책 읽는 크리스천

[도서] "잊히지 않는 고통의 악순환, 용서의 신학으로 극복하라"

조회 907|2019-01-29

책벌레

 


 

제목 : 기억의 종말 

분류 : 영적성장 > 기독교사회

저자/역자 : 미로슬라브 볼프/홍종락  

출판사 : IVP

판매가 : 16,000원

발행일 : 2016-04-14 

판형 및 쪽수 :  (147*220)mm 33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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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섣부른 망각을 주문하는가? 정의롭게 기억하고, 화해를 위해 망각하라!

 

1·2차 세계대전, 홀로코스트, 난징과 르완다 등의 대학살, 스탈린과 마오쩌둥이 벌인 숙청 등…. 한 세기만 되감아 보아도 우리는 세계 곳곳에서 고통으로 신음하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 그만큼 거대하지는 않지만 더 절실하게 와 닿곤 하는, 우리 각자의 삶에 벌어지는 상처와 아픔의 이야기는 또 얼마나 많은가. 이 고통스럽고 잔혹한 현실 속을 살아가는 우리는 이 상처의 기억들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미로슬라브 볼프는 “기억하라” 혹은 “잊으라”는 단순한 제안을 넘어, ‘언제’ 그리고 ‘어떻게’ 기억하고 잊을 것인지에 대한 신학적이며 자기 고백적인 대답을 건넨다.

 

볼프는 십자가를 전제하며 치유의 수단이 되는 기억, 망각에 대한 긍정, 가해자와의 화해와 용서라는 결론으로 나아간다. 그러나 그가 제안하는 용서 또는 화해는 지금 당장 이루어질 수 없으며 누가 요구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우리는 그저 하나님이 우리의 죄를 용서하셨듯이 가해자에게도 그러하시다는 것을 알며, 이 세상 너머 ‘사랑의 세계’에서 완전하게 이루어질 화해를 바랄 수밖에 없다. 그때가 되면 우리는 우리가 당한 어떠한 악행도 더 이상 기억나지 않게 될 것이며, 기억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이러한 인식을 토대로 우리는 오늘 우리가 과연 무엇을 실천할 수 있을지를 성찰하게 된다.

 

 

저자 소개

 

미로슬라브 볼프

 

미로슬라브 볼프(Miroslav Volf)는 전 세계 신학자와 종교 지도자들의 주목을 받는 우리 시대의 가장 영향력 있는 기독교 신학자 가운데 한 사람이다. 현재 예일 대학교에서 신학과 윤리학을 가르치면서, 예일 신앙과문화연구소(The Yale Center for Faith and Culture) 소장으로도 일하고 있다. 토니 블레어 전 영국 총리와 예일 대학교에서 “신앙과 세계화”라는 주제로 공동 강의를 했고, 『알라』에도 그 내용이 담겼다. 그가 쓴 『배제와 포용』(IVP)은 「크리스채너티투데이」(Christianity Today)가 선정한 20세기에 가장 영향력 있는 100권의 종교 서적 중 한 권으로 손꼽혔다. 『광장에 선 기독교』 『기억의 종말』(IVP), 『삼위일체와 교회』(새물결플러스), 『하나님의 말씀에 사로잡혀』(국제제자훈련원), 『베풂과 용서』(복있는사람), 『노동의 미래』(한국신학연구소) 등을 썼다.